- 작성자자료지원부
- 작성일2020-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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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관계를 읽는 시간
□ 서명 : 관계를 읽는 시간
□ 저자 : 문요한
□ 발행 : 더퀘스트
□ 청구기호 : 189.2-문66관
초기 심리학자인 알프레드 아들러는 "인간의 고민은 전부 인간관계에서 오는 고민이다"라고까지 했다.
정말 그렇다.
문제는 그렇게 고통스럽다고 하면서도 그 관계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사람들이 대다수이며,
설사 벗어나더라도 또 다른 사람을 만나 비슷한 관계방식을 되풀이한다는 것이다.
인간은 본능적으로 즐거움을 좇고 고통을 피하는데 왜 인간관계에서만큼은 고통을 놓아주지 못할까?
서로의 행복을 바란다는데 왜 정작 누구도 행복하지 않고 서로 고통만 주고받을까?
(중략)
왜 그럴까? 그것은 '관계의 틀' 때문이다.
일정한 모양의 빵을 계속 구워내는 빵틀처럼 인간관계에는 틀이 있다.
이 틀로 말미암아 우리는 서로 다른 사람을 만나더라도 비슷한 관계방식을 되풀이한다.
문제는 그 기본 틀이 어린 시절에 만들어졌다는 점이다.
이 기본 틀은 '아이-어른'의 관계에서 만들어진 것이기에 '어른-어른'의 관계에는 맞지 않는다.
우리는 어른이 되면서 '아이-어른'의 관계틀을 '어른-어른'의 관계틀로 바꿔야 한다.
하지만 어린 시절 관계 손상을 겪은 사람들의 기본 틀은 잘 바뀌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