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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페이지 비대면 독서 · 문화 뉴스와 책 - [생활]봄처럼 알록달록, 필통을 채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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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와 책

  • 작성자자료지원부
  • 작성일2021-02-19
  • 조회수19

제목[생활]봄처럼 알록달록, 필통을 채워요

봄처럼 알록달록, 필통을 채워요, 한겨레, 2021.02.19.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28&aid=0002533314


읽어볼 책




□ 서명 : 연필

□ 저자 : 헨리 페트로스키

□ 발행 : 서해문집

□ 청구기호 : 584.68-페838연



세계적인 공학자이자, 일상 속 사물로부터 공학의 역사와 의미를 끌어내는 헨리 페트로스키의 대표작. 화가들에게는 또 다른 손가락이며, 공학자들에게는 아이디어 자체나 다름없던 도구, 세계를 설계하는 첫 번째 도구이자 학생들이 손에 쥐는 첫 번째 도구, 연필의 탄생에서부터 발전 과정, 산업적 배경, 연필의 발전과 궤를 같이한 공학적 발전 과정까지, 연필에 관한 모든 것.

600여 쪽에 걸쳐 연필을 들여다본다. 처음 발명된 이래 우리 삶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 경이롭고 정교한 발명품, 그렇지만 지난 수백 년간 우리 책상 위에 혹은 손가락 사이에 놓이면서 하찮은 취급을 받게 된 작고 가느다란 도구를 말이다. 연필 백과사전이라고도 할 수 있을 이 책은 1989년 미국에서 처음 출간됐고, 1997년 한국에 번역 출간됐다가 절판됐다.

이후 20여 년 동안 연필을 다룬 책이 여러 권 출간됐지만, <연필>만큼 연필의 탄생에서부터 어원학적 기원, 기술적 발전 과정, 연필을 둘러싼 산업적 배경 등을 넓게 아우르면서도 깊이 파고든 책은 없다. 말하자면 이 책은 연필에 관한 한 가장 고전적인 책이면서도 여전히 가장 현대적인 책이다. 바로 연필 자신이 그러하듯이.





□ 서명 : 아무튼, 연필

□ 저자 : 김지승

□ 발행 : 제철소

□ 청구기호 : 818-김79아


비영리단체 발간 매체의 에디터와 기자로 오래 활동하며, 자기 서사 쓰기와 여성적 글쓰기 워크숍을 진행해온 김지승 작가의 첫 산문집으로, 연필에 얽힌 다양한 에피소드를 마치 공들여 깎은 연필심처럼 우아하면서도 예리한 사유로 풀어냈다.

1부 ‘연필’은 오랫동안 읽고 쓰는 삶을 살아온 그에게 연필이 남긴 무수히 많은 점선과 실선에 관한 이야기이다. 쓰고 지우고 그 흔적 위에 다시 힘주어 눌러쓴 생의 기록들이 연필 경도의 스펙트럼만큼이나 다채롭게 펼쳐진다. 2부 ‘연필들’에서는 버지니아 울프, 도로시 파커, 조이스 캐롤 오츠 등 그 이름만으로도 빛나는 여성 작가들의 작품과 삶이 연필을 매개로 새롭게 조명된다. 책 마지막에는 ‘나에게 맞는 연필 고르기’ ‘선호 경도 테스트’ 등 연필 덕후만이 알려줄 수 있는 정보들을 부록으로 실어 위대한 연필의 세계로의 입문을 돕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