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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으로 만나는 제주

  • 작성자자료지원부
  • 작성일2022-01-15
  • 조회수32

제목느영나영 제주

 

 

 서명 : 느영나영 제주

□ 저자 : 조지욱

□ 그림 : 김동성

□ 발행 : 나는별

□ 청구기호 : 아911.99-조79느


관광지 제주가 아닌 ‘사람 사는 제주의 속살’을 느껴 보는 ‘생생 체험 다큐 그림책’이다. 서쪽 해안의 금능 바닷가와 신창 풍차 단지를 거쳐 고산 포구와 아홉굿마을, 청수마을, 저지 오름까지의 여정을 생동감 있게 보여준다. 아이 둘이 걷는 여정에는 제주의 바다와 올레길, 목장, 과수원, 오름, 들판, 밭, 돌담의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그래서 이 길을 걷기만 해도 제주의 모든 아름다움과 매력을 전부 느낄 수 있다.

이 책의 주인공인 우민이와 보리는 저지 오름에 묻혀 있는 보물을 찾아 떠난다. 고산 포구에서 저지 오름까지 가는 길에는 신기한 것도 많고, 재미난 일도 많이 벌어진다. 뭍에서 온 보리는 섬나라 제주에 오면 바다와 해녀 구경만 할 줄 알았는데, 생전 처음 보는 것들로 가득해 놀랄 뿐이다.

신창 바닷가에선 바람개비처럼 생긴 풍력 발전기를, 고산 포구에선 물질을 마친 해녀와 빨래처럼 널린 한치를, 당산봉 아래에선 신석기 시대 유적지를, 목장에선 천연기념물인 조랑말을, 아홉굿마을에선 돌로 만든 돼지를, 의자공원에선 천 개나 되는 의자를 발견한다. 더불어 마을을 지나면서 유채밭, 보리밭, 귤밭, 마늘밭, 무밭에서 땀 흘리며 일하는 마을 사람들과 마음을 나눈다. 그 속에 담긴 제주의 삶과 역사와 문화를 같이 숨 쉬며 느끼는 것이다.

우민이, 보리와 함께 정겹고 아름다운 제주 마을을 여행하다 보면 우리들의 소중한 보물섬, 제주의 매력에 푹 빠지게 된다. 그것은 곧 우리 땅에 대한 자긍심으로 이어져 ‘우리 땅 한 걸음’의 소중함을 알게 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