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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페이지 비대면 독서 · 문화 책으로 만나는 제주 - 설문대할망 손가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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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으로 만나는 제주

  • 작성자자료지원부
  • 작성일2022-04-17
  • 조회수17

제목설문대할망 손가락

서명 : 설문대할망 손가락

□ 저자 : 문무병

□ 발행 : 알렙

□ 청구기호 : 219.1199-문37알-v.1


문무병의 제주신화 이야기 시리즈 1권. 2013년에 출판된 초판을 이번에 개정판으로 펴냈다. 뿌리인 신화 이야기에, 제주인의 등줄기라는 무속의 본풀이, 여기에 제주인의 상상을 더해 만들어진 신화 담론집이다. 무엇보다 저자는 신화는 현재에도 끊임없이 더해지고 재구성되고 있다는 관점에 따라, 스토리텔링 방식을 새롭게 신화를 제시해 보려 하였다.

20세기 이후 신화 연구의 큰 특징은 민족학의 비중이 두드러졌다는 점이다. 신화 연구는 고전 학자의 손에서 원전 텍스트 해석을 통해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인류학자로부터 실증적으로 조사되고 자료로 정리되어 그로부터 도출된 결론을 통해 이루어진다. “신화는 모든 문화의 요소이며, 끊임없이 신생한다.”(말리노브스키)는 말처럼, 신화는 텍스트가 아니라 삶의 곳곳에 있다. 문무병 소장이 민속학에서 출발하여 신화에 이른 방식이 의미 있게 작용할 터이다.

문무병 소장의 <제주 신화 이야기>의 출발은 설문대할망이다. 제주 신화는 흔히 세상을 처음 열었던 ‘천지왕’이나 그의 아들들인 대별왕과 소별왕의 이야기에서 시작하지만, 문무병 소장의 제주 신화 이야기는 제주 땅을 자기 몸만 하게 만들었던 설문대할망에서 시작한다. 제주 땅을 만든 설문대할망, 오곡의 씨를 가지고 온 세경의 신 자청비, 심방들의 신 무조 신화, 그리고 이공 본풀이, 삼공 본풀이 내용을 담았다.